클린스만 1년 만에 경질…100억 원 위약금 사재 출연?

온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긴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지 1년도 안 돼서 결국, 경질됐습니다. 그런데 축구 협회는 이런 클린스만에게 위약금 1백억 원까지 물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2시간 30분 정도 임원회의를 거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결정하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경질 의견이 모아진 지 하루 만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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