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요건들
임시 체제 아닌 정식 감독 유력…국내파 가닥
축구협회, 신뢰 잃었으나 또 편향된 시선 보여
“여덟 가지 모두에 부합하는 모습들 갖춘 감독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전력강화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자를 뽑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준결승 탈락해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독일)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정해성 신임 위원장이 회의를 주도했다.
신임 전력강화위원은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