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ACL 16강 탈락, 2024시즌 기대되는 포항 스틸러스

지난해 창단 50주년을 맞았던 포항 스틸러스는 10년 만에 FA 컵 정상 등극에 성공하며 웃었다. 비록 울산 HD에 밀려 준우승을 기록하긴 했으나 강력한 경쟁자였던 전북 현대, 광주 FC,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달콤했던 시즌 종료 후 포항 스틸러스에 큰 변화의 시간이 찾아왔다. 바로 2019년 시즌 중반부터 팀을 지휘하며 부흥기를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 서울로 떠난 것이다.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 선임과 대대적인 개편까지
 

▲ 선수, 코치를 지나 감독으로 팀에 복귀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의 기둥이자 중심이나 다름없던 김기동 감독이 떠난 이후 포항은 선수 시절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박태하 감독을 선임했다. 1991년 포항에서 데뷔해…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