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파죽의 6연승으로 끝내기 최다연승 기록 경신
중국 대표선수 전원, 신진서에게 무릎 꿇어
농심백산수배, 조훈현 탈락으로 한·중·일 각 1명씩 남아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4년 연속 한국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컵을 안겼다.
신진서 9단은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최종국에서 중국의 구쯔하오 9단에게 24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최종국은 한중 1위 맞대결답게 치열하게 진행됐다. 신진서는 초반 연구한 포석이 나온 듯 구쯔하오의 착수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반까지 앞서갔다. 중반 우변 변화에서 구쯔하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패싸움 과정에서 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 신진서 9단의 활약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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