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한국·독일 혼혈 미드필더 대표팀 발탁 원했다

▲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하는 미드필더를 대표팀에 뽑으려 했다는 독일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2부 분데스리가 FC 뉘른베르크에서 뛰는 20세의 재능있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를 설득하고자 한다”면서 “뉘른베르크도 이와 관련해 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제는 해고된 클린스만 감독이 3월 A매치 기간에 카스트로프를 발탁하려고 했다. 뉘른베르크에서 뛴 적이 있는 안드레아스 쾨프케가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쾨프케는 클린스만 감독 시절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였습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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