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 “변수 없다면 출격”
염경엽 감독 “한화 4강 전력” 경계
류 “간만에 단체 워밍업 재미있어
어린 후배들 편하게 다가왔으면”
12년 만에 친정 팀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앞)이 25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이틀 전 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은 이날 처음으로 후배 투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오키나와=뉴스112년 만에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온 류현진(36)이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한화의 최원호 감독은 25일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들어간다. 원래 잡은 훈련 일정이 날씨 등으로 차질만 없다면 개막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는 다음 달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LG와 시즌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