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부터 우규민까지, 돌고 돌아 다시 만난 프로야구 인연들|동아일보


드래프트 동기 류현진·이재원, 한화서 재회

LG 출신 우규민·박경수·박병호 KT서 뭉쳐
돌고 돌아 다시 만난 특별한 인연이 2024시즌 프로야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연은 한화 이글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투수 류현진과 포수 이재원이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함께 뛰었던 이들이 프로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는 건 처음이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주 함께 언급된 사이다.

류현진과 이재원은 2006년 드래프트 동기다. 당시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이재원은 인천고 소속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그해 인천 지역 선발권을 갖고 있던 SK는 이재원을 1차 지명으로 택했다. 류현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받은 팔꿈치 수술이 약점이 돼 이재원에게 밀렸다.

그러나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류현진이 데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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