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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데뷔전’ 윌로우…”선두 경쟁 이제 시작”

[앵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공격수 윌로우 존슨이 V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리는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시원하게 터지는 왼손 강스파이크.

흥국생명 새 외국인 공격수 윌로우 존슨의 V리그 첫 득점입니다.

지난달 30일, 입국 열흘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윌로우는 17점을 올리며 팀의 3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버지인 메이저리그 전설 랜디 존슨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51번을 달고 코트에 나선 윌로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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