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이 1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화려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Olympic Information Service 제공)‘스노보드 천재’로 통하는 이채운(18·수리고)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에서 한국 선수단 첫 2관왕 전망을 밝혔다.
이채운은 1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9.50점으로 전체 16명 중 1위에 올랐다.
하프파이프는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듯한 구조물을 이용해 슬로프에서 묘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예선에서 두 번의 경기를 펼친 뒤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상위 10명이 결선에 오른다.
1차 주행에서 86.00점을 기록한 이채운은 2차 주행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89.50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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