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 축구팬들
대한축구협회 노조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4번째 연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축구협회 노조는 오늘(12일) 성명서를 내고 “축구 팬과 언론의 성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회장의 4선 고지만 맹목적으로 쫓는 정몽규 집행부의 행태는 무지를 넘어 무능 그 자체”라며 “정 회장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위기의 축구협회를 수습하는데 남은 임기를 보내기를 바란다. 정 회장의 불출마 선언이 한국축구 위기를 수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정몽규 집행부의 연속된 헛발질을 보면서도 ‘상식의 수준에서 수습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그 기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