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이글’ 김시우, 페블비치에서 6언더파 공동 4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 선두권에 나섰습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한 김시우는 이번 시즌 첫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승 상금이 360만 달러에 이르고 8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치르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번갈아 치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합니다.

올해 들어 3차례 출전해 아직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김시우는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소니오픈에서 공동 42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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